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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두 번째 이혼, 사업 실패 후 불화로 이어져 결국…

2012-10-08 18:39:08

[오민혜 인턴기자] 배우 김영애가 두 번째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SBS '좋은아침' 녹화에 참석한 김영애는 순탄치 않았던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영애는 주로 극중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을 맡아 실제로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을 것 같다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그는 남동생이 셋이나 되는 가난한 집안의 장녀이다.

김영애는 돈 걱정 없이 연기를 하고 싶어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각종 논란으로 시련을 겪었다. 결국 사업 동업자였던 남편과의 불화로 이어졌고 두 번째 이혼을 하게 됐다고 가슴 아픈 사실을 전했다.

또한 그는 "이혼을 결심하고도 언론보도와 사람들의 손가락질이 두려워 한동안 숨기며 쇼윈도부부로 살 수밖에 없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김영애의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10월10일 오전 9시10분 SBS '좋은아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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