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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고소, 법적 강경대응…‘악성루머 더 이상 못참아’

2013-12-17 10:54:19

[선정화 인턴기자] 배우 이다해 측이 근거 없는 악성루머와 악플러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12월17일 이다해 측 법무팀은 “최근 연예인 성매매 사건에 언급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다시는 이런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해 근거 없는 소문이 기정사실화 되는 과정을 방지하고자 허위사실을 최초 유포하고 이를 무단으로 유포한 행위에 대해 법적인 절차를 밟아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 동안 연예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말도 안되는 악성루머와 인신공격성의 악성 댓글들을 감내했지만 최근에는 그 심각성이 더해져 급기야 직접적인 실명이 거론되는 등 그로 인한 피해규모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며 “더이상 간과할 수 없다는 판단과 향후 이와 유사한 사태에 또다시 언급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수사과정이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소송 배경을 전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상에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명예훼손에 대해서도 처벌대상에 포함시켜 이번 기회에 악의 뿌리를 뽑겠다는 심정으로 이번 사태에 임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강조했다.

한편 이다해측은 2013년 12월13일 날짜로 이번 사건과 관련된 피해상황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이번 고소장의 주요요지는 실추된 명예훼손과 이로 인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한 법적인 절차를 밟아 해당사항에 속하는 가해자에게 강력한 처벌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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