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힘쎈여자 도봉순’ 이형민 PD, “한 번 보면 강한 유혹 느낄 것”

2017-02-22 16:04:02

[김영재 인턴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이형민 PD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2월2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두베 홀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이형민 PD, 박보영, 박형식, 지수가 참석했다.

이날 이형민 PD는 JTBC 금토드라마의 시간대 변경에 관해 “사실 오후 11시로 편성됐을 때 주위 사람들에게 어떠냐고 물어보고 다녔다”며, “사람들의 생활 패턴이 많이 바뀌어서 금요일 오후 11시는 평일 오후 10시 정도 리듬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경쟁 프로그램들이 좀 있더라. 센 예능 프로그램들.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에게 부탁하는 것은 도봉순을 일단 한 번 보게 해달라는 것이다. 누구든 우리 드라마를 한 번이라도 보면, 또 보고 싶어지는 강한 유혹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이 똘끼 충만한 게임 업체 CEO 안민혁(박형식)과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 형사 인국두(지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힘겨루기 로맨스로, ‘욱씨남정기’를 연출했던 이형민 PD와 ‘사랑하는 은동아’를 집필했던 백미경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은 24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