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윤 기자]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30분'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습니다.
'수요일 오후 3시30분'은 비참하게 이별을 통보 받은 여자(진기주)가 남자사람동생(홍빈)을 이용해 떠나간 남자친구의 마음을 잡고자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비극과 희극을 오가는 중심에서 신인배우 진기주가 감정의 중심을 잡고 나아가야하는 거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수요일 오후 3시30분'에서 진기주는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인상을 남길 것 같네요.
조금씩 입가에 미소가 번지더니
어느덧 '짜잔~'하고 나타나는 초승달 눈웃음.
이런 인상에서는 제법 당찬 느낌도 주는 진기주.
긴장한 표정일 때는 한없이 여성여성했다가도
양손 가지런히 모으고 웃을 떄는 한없이 러블리. '로코'에 또 다른 히로인이 될 것 같은 예감의 진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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