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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단체 & 캐릭터 포스터 공개...‘압도적 포스’

2017-05-26 15:39:38

[연예팀] ‘비밀의 숲’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5월26일 tvN은 6월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 연출 안길호)’의 단체 및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밀의 숲’은 검찰 스폰서 살인 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 존재감 넘치는 배우들의 조합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작품이다.

단체 포스터는 ‘설계된 진실, 모두가 동기를 가진 용의자다’라는 문구가 돋보인다. 더불어 미궁에 빠진 검찰 스폰서 살인 사건을 쫓는 추격자 황시목(조승우)과 한여진(배두나)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한눈에 보여준다.

캐릭터 포스터는 저마다의 확고한 성격이 드러난다. 먼저 “감정에 구애 없는 성문법이 내 삶의 가이드라인이야”라는 서부지검 검사 황시목은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냉철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 느껴지는 공허한 눈빛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반면 형사 한여진은 “경찰 존심이 있지, 난 타협 안 해요!”라는 문구에서 나타나듯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무대포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 황시목과의 검경 케미를 기대케 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은 6월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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