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떠나요, 둘이서’ 전소민, “이채영은 소맥 같아”...우정을 酒에 비유

2017-06-23 09:33:45

[연예팀] 전소민이 이채영을 논한다.

6월24일 방송될 국내 케이블 채널 SBS플러스 ‘떠나요, 둘이서’에서는 호랑이띠 동갑내기 절친 배우 이채영과 전소민의 여수 우정 여행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스스로를 술로 비유해보자는 이채영의 물음에 전소민은 “나는 잘 모르겠는데, 너는 나한테 ‘소맥’같은 사람이다”라고 말문을 열어 친구를 웃음 짓게 했다.

이어 그는 “편한 친구고 내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하게 만나다 보면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라고 덧붙여 이채영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

또, 두 사람은 힘든 시절의 이야기도 나눴다. 전소민은 “오히려 10대, 20대에 사춘기가 오지 않고, 내 사춘기는 30살에 온 것 같다”라고 운을 떼며, “노력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회의감이 컸다”라고 전해 가슴을 뭉클케 했다.

한편,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에서 펼쳐지는 전소민과 이채영의 우정 여행을 만날 수 있는 SBS플러스 ‘떠나요, 둘이서’는 금일(2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SBS미디어넷)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