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청춘시대2’, 네 배우에게 물었다...‘벨에포트 키 큰 애는 누구?’

2017-08-23 15:38:42

[연예팀] 조은은 누구일까?

8월23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측은 “‘청춘시대2’ 제작발표회에서 화제를 모은 인물은 신인 배우 최아라다. 운동화를 신고도 눈에 띠는 큰 키와 보이시한 매력을 자랑한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배우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지우에게 새 ‘하메(하우스 메이트)’ 조은(최아라)은 어떤 사람인지 질문했다고.

먼저 윤진명 역의 한예리는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서투른 사람 같다”라고 조은을 소개했다. 또한, 그는 “‘하메’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서툰 모습들이 서서히 없어지면서 원래 밝고 예쁜 조은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덧붙였다.

정예은 역의 한승연은 “조은은 예은이에게 조금 불편한 키 큰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보이시한 분위기 때문에 예은이가 깜짝깜짝 놀라지만, 실제로는 큰 키가 부러울 따름”이라는 귀여운 사심을 전했다.

송지원 역의 박은빈은 “송지원에게 조은은 당황스러운 존재다. 오지랖을 부려도 반응이 없고, 무시하기 때문에 영혼이 탈탈 털리는 느낌을 받게 된다”라며, “항상 써먹는 패턴이 먹히지 않는 인물이기 때문에 조은 앞에서 홀로 패닉이 되는 새로운 지원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유은재 역의 지우는 “키가 무척 크고 시크한 면이 있는 친구다. 큰 키 때문에 존재만으로도 공기가 달라지는 것 같다”라고 조은을 소개했다.

한편, JTBC ‘청춘시대2’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