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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김주혁x박원상 ‘케미’ 과연 어떨까...“기대 이상으로 탁월”

2017-08-23 17:14:47

[연예팀] 브로맨스 나가신다.

8월23일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연출 이윤정)’ 측은 “배우 김주혁과 박원상이 극과 극 ‘케미’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할 전망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 이 가운데 취재 방식만큼이나 서로 다른 분위기의 극과 극 캐릭터가 담긴 스틸컷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주혁과 박원상은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핵심을 이루는 두 축이자 이성파와 감성파를 대표하는 양대 산맥 김백진과 신철을 연기한다. 김주혁이 연기하는 김백진은 아르곤의 수장이자 HBC 간판 앵커. ‘진실은 사실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라는 신념으로 뭉친 팩트 주의자다.

박원상은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좌우명을 동력삼아 연차가 쌓여도 스튜디오에 눌러앉지 않고 현장을 발로 뛰는 아르곤의 프로듀서이자 베테랑 취재 기자다.

공개된 사진 속 김백진과 박원상도 극과 극 자체다. 김백진은 매의 눈으로 취재 자료를 살펴보며 그 안의 진실을 찾아내려 애쓰고 있다. 날카로운 눈빛 속 진중한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반면 김백진과 달리 자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신철은 취재의 생생한 모습을 기대하게한다.

제작진은 “김주혁과 박원상이 극과 극 콤비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연기 내공이 탄탄한 배우들인지라 말이 필요 없는 호흡을 바탕으로 한 차진 연기 ‘케미’가 기대 이상으로 탁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은 ‘하백의 신부 2017’ 후속으로 9월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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