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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윤종신, 아내 위한 歌 있어...단 하나의 내 편

2017-09-26 11:05:41

[연예팀] 윤종신이 아내를 향한 사랑을 고백한다.

9월26일 방송될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가수 윤종신이 아내 전미라를 향한 아낌없는 사랑을 드러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스트리아 쇤브룬 궁전에서 마차 투어를 즐기던 패키지 팀은 낭만적 현지 분위기를 즐기며 윤종신에게 노래를 청했다. 이어 멤버들은 “아내에게는 노래를 불러준 적이 없냐”라고 물었다는 후문.

그러자 윤종신은 “아내에게 노래를 직접 불러준 적은 없고, 아내를 위해 노래를 만든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달달한 노래보다는 수많은 이별 노래를 작곡한 윤종신이 오직 한 사람을 위한 로맨틱한 노래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모두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윤종신은 “아내를 생각하며 만든 곡이 ‘그대 없이는 못 살아’라는 노래다”라며 곡에 담긴 뒷이야기를 풀어놓았다고.

윤종신은 “결혼한 지 4년째 되던 해에 세상에 어떤 일이 생겨도 내 편인 사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곡을 쓴 배경을 밝혔다. “그게 바로 아내다. 아내는 세상 사람들이 다 나를 욕할 때도 내 편에 서줄 단 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한편, 아내 전미라를 향한 윤종신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금일(26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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