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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주진우 기자, “부정 외면은 공범되는 것”...미행 당하기도

2017-10-16 15:31:11

[연예팀] 주진우 기자가 ‘판도라’에 다시 출연한다.

10월16일 방송될 MBN ‘판도라’에서는 주진우 기자가 취재 속에서 누군가의 미행과 더불어 덤프 트럭에 치일 뻔했다는 말로 출연진에게 섬뜩함을 안긴다.

주진우 기자는 지난 ‘판도라’ 방송에 그 모습을 드러내며 10년 만의 방송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주진우 기자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닮았다는 네티즌의 댓글이 있었다”라며, “좋아하는 분과 닮았다니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가운데 MC 배철수가 “위험한 취재를 계속 하는 이유는 무엇이냐”라고 묻자, 주진우 기자는 “기자 정신 때문이다. 부정을 외면하면 공범이 되는 것”이라며 신념을 드러냈다.

또한, 주진우 기자는 ”취재 때마다 주변 동료들이 도움을 많이 줬다”라며, “가수 이승환 씨는 내가 낡은 차를 타고 다니며 미행 당하고 덤프 트럭에 치일 뻔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차를 나한테 싸게 팔았다”라고 동료의 미담을 공개하기도.

한편, MBN ‘판도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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