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정려원이 몰카에 분노한다.
10월17일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측은 몰래 카메라의 피해자가 된 마이듬(정려원)이 여진욱(윤현민)과 함께 경찰서를 찾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3회에서는 마이듬이 여진욱과 함께 ‘리벤지 몰래 카메라’ 사건을 수사하던 중 자신의 집에서 몰래 카메라를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펼쳐졌다.
공개된 스틸컷 속 마이듬은 혼이 나간 표정으로 소화기를 들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그의 헝클어진 머리와 민낯은 그가 현재 얼마나 분노에 차 있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에 여진욱은 폭주하는 마이듬을 막아서며 소화기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데, 침착하게 마이듬을 설득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마녀의 법정’ 측은 “실제 몰래 카메라 사건의 피해자가 된 마이듬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그동안 검사로서의 모습만을 보여준 그가 피해자 입장이 된 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사건의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지 본방송에서 꼭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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