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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day ‘매드독’ 유지태, “인간미 넘치는 ‘매드독’ 위로가 됐길”

2017-11-30 15:40:08

[연예팀] ‘매드독’이 최후의 짜릿한 반격에 나선다.

뜨거운 호평 속에 뒷심을 제대로 발휘하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한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 측은 금일(30일)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관전 포인트와 마지막 방송 독려 소감을 전했다.

사설 보험범죄 조사팀 ‘매드독’의 수장 전설의 ‘美친개’ 최강우 역을 맡은 유지태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었다.

특히 노련한 카리스마와 진정성이 살아있는 연기로 중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유지태는 “따뜻한 인간미가 넘치는 ‘매드독’과 함께하면서 많은 분이 위로를 받으셨길 바란다”며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매드독’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매드독’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아한 거리의 사기꾼 김박사 김민준으로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를 선보인 우도환은 “‘매드독’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작품이었다”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었다.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함께해 달라”고 부탁했다.

더불어 우도환이 뽑은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매드독’의 끈질긴 반격이다. 우도환은 “비행기 추락 사고의 진실을 은폐하는데 가담한 모든 세력들에게 한번 물면 절대 놓치지 않는 ‘매드독’의 근성을 보여줄 예정이니 지켜봐 주시고 그 안에서 김박사 민준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매드독’의 홍일점 장하리를 통해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인 류화영은 “‘매드독’이 종영을 앞두고 있는데 조금 많이 아쉽다”며 “어벤저스 팀 같은 우리 매드독! 마지막까지 많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 그간 ‘매드독’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하시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류화영은 “민준과 하리의 이어질 듯 이어지지 않는 사랑 로맨스가 마지막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민준과 하리가 정말 사랑을 하게 될지 나도 궁금하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조재윤은 겉은 우락부락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순수한 치타 박순정으로 ‘매드독’의 마스코트 역할을 했다.

조재윤은 “‘매드독’은 감독님과 스태프들, 배우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작품이었다. 촬영을 위해 모두가 밤낮없이 임했다. 그래서 더 많이 생각나고 그리울 것 같다. 모두가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하다”며 “치타 박순정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찾아갈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매드독’ 본방사수를 통해 어떤 결말이 펼쳐질지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아울러 조재윤은 “‘매드독’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매드독’ 팀의 짜릿한 복수다. ‘매드독’ 팀이 얼마나 통쾌하고 짜릿하게 주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많은 기대를 가지고 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죽은 기계에도 숨을 불어넣는 펜티엄 온누리 역으로 ‘인생캐’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들으며 호연을 펼친 김혜성은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좋은 선배, 후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시청자분들에게 조금은 현실성 있는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감회를 밝혔다. 마지막 관전포인트에 관해서는 “통쾌한 사이다 같은 복수전을 개인적으로 기대한다. 남은 마지막 회에서 ‘매드독’ 팀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의 마침표를 찍을 16회는 금일(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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