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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뗏목에서 주문을 완료하라...“이거 못 먹으면 나 죽어”

2017-12-01 13:41:02

[연예팀] ‘무한도전’이 한강을 종주한다.

12월2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탄 뗏목 위에 의문의 드론이 떠 궁금증을 모은다. ‘뗏목 한강 종주’를 위해 노 젓기를 시전하는 멤버들 앞에 박스가 달린 드론이 나타나 전단지 뭉치를 투척하고 사라진 것.

갑자기 등장한 드론에 놀란 멤버들이 구조 요청을 하듯 애타게 손을 흔들며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이들이 뗏목 위에서 폭풍 ‘먹방’을 펼칠 수 있을지, 난관을 극복하고 한강 종주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컷 속 멤버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온 힘을 다해 뗏목의 노를 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때 어디선가 드론이 날아왔고, 멤버들은 드론을 향해 구조 요청을 하듯 애타게 손을 흔들며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이는 멤버들이 ‘뗏목 한강 종주’ 속 또 하나의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다. 바로 식사하기. 제작진이 드론을 이용해 멤버들이 탄 뗏목 위에 전단지 뭉치를 투척했고, 멤버들은 뗏목이 원효대교에 도착하기 전까지 주문을 완료해야 되는 긴박한 상황에 놓인 것.

떨어진 전단지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몰려든 멤버들의 모습은 마치 굶주린 하이에나를 방불케 한다. 특히 하하는 “이거 못 먹으면 나 죽어!”라며 잔뜩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편, 한강 중심에 표류된 이들은 과연 어떻게 미션을 수행했을지, MBC ‘무한도전’은 금일(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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