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빌레 ‘한국은 처음이지?’ 비빔밥 배우다...“흐트러져서 마음 아파”

2017-12-06 10:28:08

[연예팀] 핀란드 친구들이 비빔밥을 먹는다.

12월7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친구들이 새로운 한식으로 점심 식사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핀란드 친구들은 식당을 찾던 중 한국 TV에 나온 ‘맛집’을 발견했다. 친구들은 “여기 TV에도 나왔어”라고 말하며 거침없이 식당에 들어섰다는 후문.

이어 메뉴를 고른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먹걸리도 함께 주문했다. 핀란드 친구 빌레는 여전히 낮술에 대한 걱정을 보였지만, 이내 현실을 받아들였다고.

메인 메뉴 외에 나오는 밑반찬을 맛본 친구들은 “반찬이 콤보로 나오는데”라며 푸짐한 음식 문화에 애정을 드러냈고, “한국 음식 요리 해봐야 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핀란드 친구들은 비빔밥의 고명과 밥을 따로 먹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 보는 비빔밥의 먹는 방법을 몰랐던 친구들은 식당 사장님을 통해 먹는 방법을 배웠다고. 빌레는 “예쁜 음식이었는데”, “마음이 아파”라며 흐트러지는 음식에 슬퍼하는 표정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핀란드 3인방의 새로운 한식 적응기를 만날 수 있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MBC플러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