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전미라가 연애사를 고백한다.
12월9일 방송될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서는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이자 현재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 중인 전미라가 출연한다. 더불어 절친한 동생 사이인 가수 솔비도 나와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이수근은 전미라를 향해 “그동안 형수님한테 꼭 질문하고 싶었던 게 있었다”면서, “언제부터 그렇게 키가 작은 사람을 좋아하셨느냐”라고 물어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이에 전미라는 “키가 175.5cm다. 크다 보니까, 원래는 큰 사람만 좋아했었다”면서, “나도 여자라 조금은 연약해지고 싶은 마음에 키 185cm 이상만 만났었다. 근데 어떻게 하다보니까”라고 말끝을 흐렸다는 후문. 이에 이수근은 “그럼 나도 총각 때 우연히 만났으면 가능성이 있었겠다”라며 장난스레 분위기를 부추겨 웃음을 불러모았다고.
또한 이를 듣던 이소라는 “그게 운명처럼 딱 이루어지더냐”라며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물었고, 서장훈 역시 “한때 (윤)종신이 형이 테니스를 굉장히 열심히 치셨다”라고 덧붙이며 이해를 도왔다. 하지만 전미라는 “솔직히 처음에는 못 느꼈다”라고 밝혔고, “테니스 할 때는 안 설렜는데, 앉아서 이야기하다 보니까 괜찮은 사람 같더라”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는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 4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