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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연기대상’ ‘가요대제전’ 모두 개최 확정

2017-12-08 11:21:47

[연예팀] MBC가 연말 시상식을 모두 진행한다.

12월8일 MBC 측은 “그동안 공영 방송 정상화 등의 내부 상황으로 개최 여부가 논의 중이었던 ‘방송연예대상’과 ‘연기대상’이 모두 예년과 같이 진행되기로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가요대제전’을 포함 2017년을 정리하는 축제 모두가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2017 MBC 방송연예대상’은 파업으로 MBC 예능이 시청자들과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만큼 2017년 한 해를 정리하고 2018년 새로운 MBC 예능의 모습을 시청자들과 함께 미리 살펴보는 화합의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2017 MBC 연기대상’은 대상 선정 방식을 바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지난해까지 진행했던 시청자 투표가 아닌 전문가들의 투표로 대상을 선정하기로 했다는 후문. 단 올해의 드라마와 인기상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다.

‘2017 MBC 가요대제전’은 ‘더 팬: THE FAN’이라는 부제 아래 한 해 동안 응원해주고 지지해준 팬들을 위해 출연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팬들을 위한 무대를 구성하고 있다고.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룹 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 등이 출연한다.

MBC 관계자는 “시청자들과 매년 꾸준히 만나온 행사인 만큼 방송이 최종 결정됐다. 충실히 준비해서 멋진 무대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7 MBC 방송연예대상’ 29일, ‘2017 MBC 연기대상’은 30일, ‘2017 MBC 가요대제전’은 31일 방송된다. 세부 편성 시각은 논의 중이다.(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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