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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주니어다 ‘아이엠셰프’ 포인트 셋...이연복-김소희 출연

2017-12-08 12:08:30

[연예팀] ‘아이엠셰프’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

TV조선 ‘아이엠셰프’ 측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모든 준비를 마친 ‘발칙한’ 주니어 셰프들이 온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TV조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엠셰프’는 셰프가 되기를 꿈꾸는 11세에서 16세 사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 요리 서바이벌.

‘프로 먹방러’ 개그맨 김준현과 음식 블로거 ‘푸드 파이터’로 활동해 화제가 됐던 미식가 방송인 강수정이 진행을 맡았다. 두 사람은 “길고 긴 녹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실력은 이미 셰프다”라고 후일담을 남겼다. ‘아이엠셰프’의 관전 포인트를 꼽아봤다.

▼의기투합한 다섯 명의 톱 셰프

‘아이엠셰프’는 방송 시작 전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비엔나의 여왕’ 김소희, ‘중식의 대가’ 이연복, ‘자연주의 셰프’ 샘킴, ‘대한민국 요리 명장’ 박효남, ‘미슐랭 2 스타’ 권우중 셰프 등 대한민국 최강 셰프 다섯 명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바쁜 일과 중에도 ‘미래의 요리 영재를 발굴한다’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하며 시간을 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빈에서 활동 중인 김소희 셰프는 ‘주니어 셰프의 멘토’가 되기 위해 무려 오스트리아에서 비행기를 탔다. 최정상급 5인의 요리 경력을 합치면 무려 150년. 그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본 적 없는 화려한 라인업이 시청자를 기다린다.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

‘아이엠셰프’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장치도 눈여겨 볼만하다. 5인의 심사위원들은 경력만큼이나 특별한 각자의 내공을 갖고 있다. 샘킴 셰프는 ‘식재료’, 이연복 셰프는 ‘불’, 박효남 셰프는 ‘칼’, 권우중 셰프는 ‘미각’, 김소희 셰프는 ‘창의력’을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테마로 선택했다. 이에 따라 각각의 셰프들은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고 지원자에게 미션도 부여한다.

또한, ‘아이엠셰프’는 주니어 지원자들의 요리 성장에 초점을 맞춰 탈락 대신 유급 제도를 운영한다. 유급으로 정해지면 서바이벌 경연에는 참가하지 못하지만, 다른 지원자들과 함께 심사위원의 쿠킹 클래스는 그대로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을 지켜가기 위해 ‘서바이벌’이 아닌 ‘진정한 배움’이 남아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이다.

▼예선전 ‘1 대 1 심사’

‘1 대 1 심사’도 빼놓을 수 없는 독특한 제도다. 수많은 도전자 중 최종 예선에 오른 지원자의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스타 쉐프가 직접 찾아갔다는 후문. 5인의 심사위원들은 각자 도전자들을 분배해 전국 방방곡곡 숨어있는 주니어 셰프들을 만나 요리 실력을 점검했다.

한편, 국내 최고의 스타 셰프가 이끌어가는 TV조선 주니어 요리 서바이벌 ‘아이엠셰프’는 금일(10일) 오후 9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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