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지민이 ‘난자 냉동’을 언급한다.
12월11일 방송될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난자를 냉동하겠다는 발언으로 주위를 놀래킨다. 이와 관련 김지민은 개그맨 김준호, 홍인규 등과 개그 코너 아이디어 회의 준비 중 이 같은 깜짝 발언으로 모두를 당황케 만든다.
이를 부러움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던 김지민을 향해 개그맨 김장군이 “결혼하면 아기 몇 명 낳을 거냐?”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난 3명 낳겠다”라고 대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홍인규가 “그럼 지금 빨리 낳아야 한다”라며 ‘비혼녀’ 김지민을 자극하자, 김지민은 “싫다. 난자 얼려두겠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전언.
이에 동료들이 ‘난자를 얼려도 되느냐’라고 황당해 하자, 김지민은 “가능하지만 비용이 살짝 부담이다. 하루 보관료가 비싸다고 들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와 같은 후배 김지민의 모습에 선배인 김준호는 “좀 이기적인 마음으로는 비혼으로 사는 게 좋다. 아무래도 시집을 가 버리면 자주 못 보잖느냐“면서, “오빠, 동생으로는 그랬으면 좋겠지만, 개그맨 선배로서는 지민이 목표대로 아이 3명을 낳고 싶다면 당장 다음 달이라도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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