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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최다니엘, 백진희에게 마음 열기 시작...‘관심UP’

2017-12-13 11:22:04

[연예팀] ‘저글러스’ 최다니엘이 세입자의 길로 들어섰다.

센스 있는 연출과 명품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에서 남치원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최다니엘이 을의 입장으로 뒤바뀐 상황 속에서 백진희와 아웅다웅 코믹 케미스트리를 펼쳐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12월12일 방송된 4회에서 남치원은 자신의 집주인이 된 좌윤이(백진희)와 사사건건 부딪히며 얽히고설킨 관계를 이어갔다. 그는 좌윤이가 작성한 이 집에 살면서 지켜 줬으면 하는 사항들이 적힌 종이를 받고 이 항목들을 하나하나 지켜나가며 인간미 넘치는 세입자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한 조전무(인교진)가 마련한 자리를 박차고 나와 좌윤이와 함께 포장마차에 가게 된 남치원은 그 곳에서 좌윤이의 진심 어린 말에 동요하게 되고, 인사불성인 척하는 좌윤이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실소를 터뜨리는 등 한동안 냉혈하기만 했던 그에게 심적 변화가 일어났음을 짐작하게 해 앞으로 또 달라진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남치원은 자신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좌윤이에게 본인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자문자답 서류를 건네며 그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가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을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사진제공: KBS2 ‘저글러스: 비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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