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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서지석, 8년만 ‘아육대’ 역러브콜...“질척거렸다”

2018-01-09 16:32:33

[연예팀] 배우 서지석이 ‘라스’에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1월1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서지석, 김지민, 최제우(전 최창민), 김일중이 출연해 야망 가득한 이들의 재치 있는 입담이 펼쳐진다. 네 사람 모두 ‘라디오스타’ 첫 출연인 만큼 의욕이 활활 불타오르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육상선수 출신인 서지석은 각종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력을 공개하면서 시작부터 예능 욕심을 내 웃음을 선사했다. 서지석은 “예능이 너무 재미있다. 몸으로 하는 건 자신 있다”면서 8년 전 ‘아육대’ 초창기에 시절 섭외가 왔었다고 얘기를 꺼냈다.

그는 “아이돌이 아니라 그때는 출연을 고사했다. (그런데) 갈수록 보니까 욕심이 나더라”며 “8년 전에는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고 즉석에서 ‘아육대’ PD에게 사죄하는 등 ‘8년 만의 역 러브콜’로 야망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서지석은 한 드라마 남자주인공 발탁과 ‘우리동네 예체능’ 재출연의 비밀이 특유의 ‘질척거림’에 있다고 밝히며 시선을 강탈할 예정. 그는 관련 일화를 들려주며 “질척거려서 재입성했어요”라고 밝히는 등 의외의 면모로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고.

특히 서지석은 최근 시청률 25%까지 달성하며 인기를 끈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첫 악역을 맡고 불거진 ‘발 연기 논란’에 대해서도 자신의 ‘야망’이 발단이 됐음을 쿨하게 밝혀 함께 녹화하는 이들의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특유의 질척거림(?)으로 기회를 만들어내는 서지석의 폭소만발 일화와 무대는 1월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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