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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원, ‘연남동 539’ 캐스팅...브라이언 열성팬으로 등장

2018-01-09 17:18:56

[연예팀] 신예 정주원이 ‘연남동 539’에 캐스팅 됐다.

9일 베이스엔터프라이즈 측은 배우 정주원이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극본 김진경 이지현, 연출 강훈 한율)’에 캐스팅 됐다며 소식을 전했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연남동 539’은 서울 연남동의 한 셰어하우스(share house)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기 다른 사연과 상황에 처한 인물들이 한곳에 모여 살며 매회 현실감 넘치는 색다른 에피소드를 그려낼 예정. 종편 채널 MBN에서 단막극이 아닌 정규 드라마를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15년 드라마 ‘천국의 눈물’ 종영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정주원은 연남동에서 버스킹을 하는 전직 가수의 한량 라이언(브라이언)의 팬클럽 ‘마눌’로 출연, 라이언의 길거리 버스킹 현장이라면 어디든 쫓아가는 열성팬으로 등장한다.

이에 정주원은 드라마에 캐스팅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한 단계 더 나은 연기를 위해 홍대 거리를 매일같이 다녔다는 후문.

또한 그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연남동 539’는 아직 한참 부족한 저에게 너무나 뜻 깊은 작품입니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배우들이 열정 넘치게 뛰며 촬영을 하는 것을 보니 더 신이 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우 이문식, 이종혁, 오윤아, 브라이언, 고우리, 양정원, 최우혁, 천지 등이 출연하는 MBN ‘연남동 539’는 오는 10일 수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총 12부작 편성. (사진제공: 베이스엔터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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