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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24시간 수면 “나는 반 연예인 반 백수”...‘뭉뜬’ 아재들 경악

2018-03-13 11:22:16

[연예팀] 은지원이 엄청난 수면을 고백한다.

3월13일 방송될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아름다운 중동의 도시 두바이로 떠난 개그맨 김용만 외 3명의 모습이 공개된다. 두바이 편 게스트로는 ‘야생 여행의 최강자'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이 함께한다.

은지원은 다양한 여행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바 있는 만큼 난생 처음으로 떠나는 ‘패키지 여행’에 어떻게 적응할지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노숙부터 호텔까지 겪어보지 않은 데가 없는 은지원에게 패키지 여행의 난관은 바로 ‘시간’이었다는 후문.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침 6시부터 시작되는 일정에 은지원은 피곤함을 감추지 못했다.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원래 이 시간엔 잘 안 움직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은지원은 “나는 반 연예인, 반은 백수인 ‘반인반수’로 살고 있다”라며, “보통 오전 6시면 자기 시작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최고로 많이 자 본 시간은 42시간”이라고 자랑해 아재 4인방을 기겁하게 했다.

김용만은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잘 수 있느냐”라며 경악했다는 전언. 그러나 이내 놀라움은 허탈함으로 바뀌고 말았다. 은지원이 “하루가 42시간인 줄 착각했다. 24시간 잔 거다”라며 정정한 것. 은지원의 엉뚱한 말실수에 깜짝 놀란 멤버들은 허무한 웃음을 짓고 말았다.

한편, 엉뚱한 ‘예능 천재’ 은지원의 활약은 금일(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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