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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의 새로운 여주가 온다 ‘스위치’...눈물 연기도 명품 엄지 척

2018-03-14 17:53:49

[연예팀] 한예리의 변신이 기대된다.

3월14일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측은 배우 한예리가 강단 있는 면모 뒤 숨겨진 ‘설핏 눈물’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라고 전했다.

한예리는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에서 실력 하나로 모든 장벽을 돌파해내는 개성 넘치는 ‘엉뚱 열혈’ 검사 오하라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생각은 나중에...일단은 직진이다!!”라는 모토를 가진, 시크하고 당당한 오하라 검사 역을 통해 ‘직진하라’의 거침없는 면모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와 관련 팔짱을 단단하게 낀 채로 어딘가를 응시하던 한예리가 갑자기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엉뚱 열혈’ 검사답게 밝고 당찬 이미지와 말투로 거침없는 성격을 유감없이 선보이던 오하라가 눈동자에 아련하게 눈물을 머금고 있는 것.

세련된 쇼트 커트 스타일, 입가에 가득한 싱그러운 미소와는 달리, 슬픈 눈빛을 드리운 채로 눈물을 그렁거리는 오하라의 모습이 담기면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평소 한예리는 웃음을 잃지 않고 강력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함께 촬영하는 배우들과 지친 스태프들에게 남다른 활력소가 되고 있는 상태. 짧은 장면임에도 불구, 감정선 몰입부터 촬영 완성까지 심혈을 기울이는 한예리의 각별한 열정이 더욱 빛을 발했다.

제작진 측은 “한예리는 캐스팅 단계부터 ‘직진 검사’ 오하라 역 바로 그 자체라고 여겨질 만큼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라며, “당당한 검사 오하라가 눈물을 글썽이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오하라가 감추고 싶어 하는 숨겨진 눈물의 의미는 과연 어떤 것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진짜와 가짜의 컬래버레이션!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터한 사도찬(장근석)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들이는 통쾌한 사기 우화극. ‘리턴’ 후속으로 3월28일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씨제스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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