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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저녁 쇼핑만 50만 원 ‘오늘 쉴래요?’ PD 카드는 나의 것

2018-03-14 18:29:22

[연예팀] 에릭남이 통 크게 쇼핑한다.

3월15일 방송될 MBN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오늘 쉴래요?(이하 오늘 쉴래요?)’에서는 가수 에릭남의 쇼핑에 제작진 모두가 초긴장 상태에 돌입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개그맨 이수근, 박성광, 에릭남 세 사람은 ‘IT 첨단 산업의 중심’으로 꼽히는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휴가가 필요한 사람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어 세 사람은 연속된 실패에 지쳐가던 중 모든 직원이 강력 추천한 워커 홀릭 주인공을 만났다.

12시간의 강제 휴가에서 먼저 이수근은 “삭막한 빌딩숲을 벗어나 남자들만의 로망을 실현해보자”라며 겨울 캠핑을 제안, 텐트와 모닥불을 직접 준비하는 등 맏형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으로 든든함을 안겼다. 박성광은 태국에서 직접 배워 온 마사지 실력을 뽐냈다.

숲 속 캠핑장에 도착한 후 강제 휴가단 멤버들은 본격적인 캠핑 준비에 돌입했다는 후문. 이수근과 박성광은 텐트 설치 등 현장 준비를 맡았고,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으로 정평이 난 에릭남은 주인공의 특별한 저녁 식사를 위해 홀로 장보기에 나섰다.

에릭남은 최고급 한우와 함께 쌈 채소, 양파, 김치, 밥 등 각종 재료들을 구매했다. 이렇게 카트를 한 가득 채우고 계산대 앞에 선 에릭남의 하루 저녁 재료비는 무려 50만 원이었다는 전언. 에릭남은 “괜찮다. 피디님 카드다”라고 해 폭소를 불러 모았다.

한편, MBN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오늘 쉴래요?’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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