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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팜므 파탈 패션녀 변신 ‘손 꼭 잡고’...‘치인트’ 백인하 연상

2018-03-16 10:28:45

[연예팀] 유인영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3월16일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 김성용/이하 손 꼭 잡고)’ 측은 “배우 유인영이 십여 년 만에 돌아온 첫사랑의 독보적 매력을 뽐낸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안방극장의 기대가 고조된다.

이와 관련 신다혜 역을 맡은 유인영의 극중 패션 모음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함으로 무장된 유인영의 범접 불가 분위기가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유인영은 재력-지위-미모까지 모두 갖춘 미국 투자 금융 회사의 아시아 지부 이사 신다혜 역을 맡았다. 김도영(윤상현)의 첫사랑인 신다혜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후 성공해 약 십여 년 만에 귀국한다. 이후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재기를 앞둔 김도영을 쥐고 흔들며 평화롭던 가정에 스캔들을 일으킨다. 유인영 팜므 파탈 매력이 폭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유인영의 다채로운 패션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인영은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를 입고 명품 숍을 활보하고 있는데 당당하고 도도한 걸음걸이에서 자신감 넘치는 그의 성격이 드러난다.

또한, 유인영은 레오파드 블라우스로 섹시함을 극대화 시키는 한편 깔끔한 체크 무늬의 재킷으로 다양한 오피스 룩을 완성해 시크한 카리스마를 자랑하고 있다. 유인영의 도회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와 화려한 색과 패턴의 의상이 어우러지며 그의 팔색조 매력이 폭발한다.

제작진 측은 “유인영은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외적 싱크로율까지 신다혜 역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배우다”라고 전한 뒤, “신다혜는 화려한 외면과는 달리 내면에는 쓰라린 상처와 뜨거운 분노를 지닌 인물이다. 유인영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드라마. 3월21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사진제공: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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