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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청순 알바생 변신 ‘시그대’ 남심 사로잡을 채비 완료

2018-03-21 10:28:31

[연예팀] 이유비가 ‘시그대’로 돌아온다.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에 출연하는 배우 이유비가 청순한 ‘도서관 아르바이트 여대생’으로 변신,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병원 드라마의 주인공은 모두 의사라는 공식화된 틀을 깨고,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그리고 실습생 등 ‘코메디컬 스태프(Comedical staff):의사 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종사자’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본격 코믹 감성극이다.

이유비는 주머니는 가볍지만 감성만큼은 충만한 ‘감성 재벌’ 물리치료사 우보영 역을 맡아, 한때는 시인을 꿈꿨지만 물리치료사의 길에 들어선 후 지루할 틈 없는 일상을 좋은 시와 마무리하는 모습으로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유비가 ‘열일’하는 풋풋한 도서관 알바생으로 변신한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우보영이 대학 등록금을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책들이 가득한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뛰며 비지땀을 흘리는 장면. 이유비는 하얀 티셔츠 위 체크 남방과 청바지를 입은 내추럴한 대학생 패션을 선보이면서도 굴욕 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그런가하면 이 장면 촬영에서 이유비는 여대생 우보영을 표현하기 위한 패션은 물론, 대학 도서관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단순히 예뻐 보이기 위함이 아닌 풋풋하면서도 성숙한 여대생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대한 내추럴한 의상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책을 정확한 위치에 정리해내는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8부터 15까지 연출한 한상재 PD와,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 명수현 작가가 뭉쳐 만들어낼 2018 상반기 최고의 감성 코믹 드라마. ‘크로스’ 후속으로 3월26일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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