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마더’ 칸에서 연일 화제, 이보영-허율 공식 홈페이지 메인 장식

2018-04-11 11:18:43

[연예팀] ‘마더’가 화제를 모은다.

tvN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가 ‘제1회 칸국제시리즈페스티벌’ 경쟁 부문에 참여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마더’의 주인공 배우 이보영-허율이 칸 시리즈 공식 홈페이지의 메인을 장식하는 등 전 세계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4월9일(프랑스 현지 시각) 열린 ‘제1회 칸국제시리즈페스티벌’ 공식 경쟁 부문 진출 행사에 이보영, 허율, 김철규 감독, 정서경 작가 등이 참여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는 ‘제1회 칸국제시리즈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한 데일리 뉴스의 메인 페이지에 이보영-허율의 다정한 모습이 담기며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보영은 ‘칸시리즈’를 상징하는 분홍빛의 드레스로 눈부시게 화사한 미모를 자랑하며 진정한 ‘칸의 여신’으로 발돋움했다. 허율은 깜찍 발랄함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공식 스크리닝이 열린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은 관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만석을 이뤘다. 스크리닝 내내 객석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더욱이 상영이 종료되자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엔딩곡이 종료될 때까지 약 3분여 간의 기립 박수를 보냈다.

이 같은 열기는 이후 진행된 핑크 카펫으로 이어졌다. 전 세계 130여 개 작품 중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마더’는 핑크 카펫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다. 관객들이 이름을 연호하며 열띤 호응을 보냈으며, ‘마더’의 포스터를 구해와 사인을 받아가기도 했다.

김철규 감독은 “가슴 벅차는 감동을 느꼈다. 머나먼 이국 땅에서 우리 드라마가 극장 스크린에 걸리고 국적을 떠나 많은 사람들이 감동하는 모습이 놀라웠다”라며, “우리 감성의 드라마가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을 얻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8년 처음 개최된 ‘칸국제시리즈페스티벌’은 MIPTV 2018의 메인 행사로 전 세계 130여 개 작품 중 단 10개 작품만이 공식 경쟁 부문에 올랐다. 11일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사진출처: ‘칸시리즈’ 공식 홈페이지)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