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패키지 팀이 아이거 산을 향한다.
6월10일(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알프스 3대 봉우리로 불리는 아이거 산 정복에 나서는 패키지 팀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패키지 팀원들에게 큰 시련이 닥쳤다. 약 2000m가 넘는 고도의 절벽을 아슬아슬하게 잇는 피르스트의 ‘클리프 워크’가 눈앞에 나타난 것.
아찔한 풍경에 김용만 외 3명은 공포에 질렸다. 패키지 팀원들 역시 뚫려있는 구멍 사이로 낭떠러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클리프 워크’의 다리 위에서 모두 굳어버리고 말았다.
이 가운데 설현은 아수라장 사이에서 담담하게 먼저 다리를 건너겠다고 나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거침없이 나아가던 설현은 “여기 너무 좋다”며 고개를 다리 바깥으로 빼며 내려다보는 등 남다른 강심장임을 인증했다.
설현이 선두주자로 나섰는데도 겁쟁이 ‘아재 4인방’은 곡소리를 내며 “못하겠다”고 손사래 쳐 웃음을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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