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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화산처럼 주우재 폭발 “허당도 정도껏 해야 허당”

2018-06-08 11:58:21

[연예팀] 주우재가 답답해 한다.

6월9일 방송될 KBS조이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21회에서는 칠칠맞은 여자 친구 때문에 위기를 맞은 남자의 사연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연 속 주인공 ‘여친’은 주변 사람 모두가 인정할 정도로 똑똑하고 영리한 사람이지만, 남친은 오히려 그의 어리바리한 매력에 미친 듯이 빠지게 되었다고.

먹다가 옷에 흘리는 것은 예삿일에 물건 하나를 찾으려고 길바닥에서 가방을 뒤엎는 등 여자 친구의 빈틈 많은 구석이 주인공의 마음을 녹인 것.

옆에서 ‘여친’을 챙겨주는 것이 큰 행복이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남친’ 역시 그의 잔 실수들이 끔찍하게 여겨지기 시작했다고.

특히 남친 집에 인사드리러 갔다가 가구를 긁고 화장품을 흘리며 제 흔적을 남겨 놓았다는 일화에 프로 참견러들도 탄식을 금치 못한다.

무엇보다 사연을 읽던 주우재는 “허당도 정도껏 해야 허당이다”라며 울분을 토해낸다.

급기야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여친’ 고구마 에피소드에 고성까지 내지르며 속에서 올라오는 답답함을 표출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주우재는 물론 프로 참견러들까지 인내심을 테스트하게 만든 사연의 전말에 호기심이 급증하고 있다. 게다가 앞서 ‘남친’이 폭로한 실수들은 심각한 축에도 끼지 못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라스트 한 방이 있다고.

한편, 금일(9일)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스페셜 MC로 출연, 최화정, 김숙, 주우재, 곽정은과 연애 참견에 나선다. KBS조이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은 금일(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KBS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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