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유시민이 MBC를 돕는다.
MBC ‘선택 2018’의 본격적인 개표 방송 전 진행되는 ‘배철수의 선거캠프’가 본편의 기대감을 높이는 예고편 3편을 연달아 공개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예고편은 6월1일 방송된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한 장면이 담겼다. 게스트로 출연한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는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에 대한 각기 다른 전망을 내 놓으며 본 방송을 앞두고 불꽃 튀는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다.
DJ 배철수는 “화내지 말라”며, “화내면서 출연료 받는 사람 딱 두 명 봤다. 한 명은 이경규 씨, 한 명은 전원책 변호사”라고 말해 현장의 폭소를 모았다.
두 번째로 공개된 예고편은 촬영을 앞두고 메이크업을 받는 유시민 작가가 왜 MBC 선거 방송에 합류했는지 묻는 질문에 답을 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됐다.
유시민 작가는 “MBC가 좀 안됐잖아요” 하며, “MBC에서 하자고 하니까... 애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군가를 보면 같이 손잡아 주고 싶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MBC 선거 방송 ‘선택 2018’이 야심차게 준비한 ‘배철수의 선거캠프’는 본 선거 개표 방송이 시작되기 전, 금일(13일) 오후 3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배철수와 유시민, 전원책 등 출연진 3명은 오후 4시 50분부터 이어지는 개표 방송 ‘선택 2018’에도 출연해 분석과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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