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헨리가 홀로 버스킹을 한다.
6월15일(금)에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2’에서는 헨리가 포르투갈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혼자 버스킹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막상 출근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도심 광장에 도착한 후에는 멤버들 없이 버스킹을 해야 하는 상황에 부담감을 감추지 못했다.
긴장감도 잠시, 헨리는 야심차게 준비해 온 루프 스테이션을 꺼내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루프 스테이션은 노래 한 곡의 반복 재생되는 구간에 다양한 소리를 쌓을 수 있는 장치로, 헨리가 음향이 풍부하지 않을 것에 대비해 준비한 ‘비장의 무기’였다.
헨리의 전략대로, 루프 스테이션이 작동되자 이내 관객들이 모여들었다. 금세 자신감을 회복한 헨리는 바이올린, 키보드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헨리 표 퍼포먼스’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관객들은 god의 ‘길’이 끝날 때까지 헨리의 공연에 박수로 화답했다.
헨리는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나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혼자 버스킹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오랜만에 내가 왜 음악을 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솔로 버스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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