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여사친이→여자로 ‘연애의 참견’ 주우재x알베르토 동맹 결성

2018-06-15 18:23:19

[연예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6월16일 방송을 앞둔 KBS조이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22회에서는 20년 지기 소꿉친구의 연애에 질투심을 느끼는 남자의 고민이 전파를 탄다.

사연 속 주인공에게는 20년 동안 볼 꼴, 못 볼꼴을 다 보여준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이 있지만 주인공은 단 한 순간도 그를 이성으로 느끼지 않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주변서 늘 붙어 다니는 둘을 보고 연인 같다고 농담을 던지면 남자는 외려 정색했을 정도라고.

하지만 여사친이 다른 남자와 썸을 타면서 사연 속 주인공의 마음은 점점 변해가기 시작한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여사친의 여성스러운 매력과 더불어 자신이 아닌 이와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이 이상한 기분이 들게 만든 것.

이러한 남자의 감정에 대해 프로 참견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게 갈린다. 사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깨닫게 된다는 최화정-김숙-곽정은과 달리 주우재와 알베르토 몬디는 사연 속 주인공 남자에게 냉정한 반응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특히 주우재는 그간 반대 주장만 내세웠다 하면 세 누님(?)들에게 밀려 묵살 당한 지난날과 달리 적극 동조해주는 알베르토에게 감격을 표했다.

더불어 그는 조력자 등장에 너무 반가운 나머지 알베르토의 손을 꼭 잡는 등 온 몸으로 동지애를 과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과연 두 남자는 최화정, 김숙, 곽정은에 대적하여 어떤 견해를 펼쳤을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KBS조이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은 6월16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KBS조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