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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섭→정준호, ‘탐사보도 세븐’ 영화제 MC 깔끔한 진행 기대해

2018-06-19 10:33:48

[연예팀] 정준호가 탐사 보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배우 정준호가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의 새 진행자로 낙점됐다. 정준호는 6월2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43회 ‘나는 붓다다? 지옥 마케팅의 실체’ 편부터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정준호는 영화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공공의 적’ ‘인천상륙작전’ 등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왔다. ‘청룡영화제’를 7년 연속 진행하며 매끄러운 진행 능력을 보여줬다.

정준호는 “그동안 배우나 사업가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것이 사회 이슈를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선으로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더 섬세하고 집요하게 사건에 파고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탐사 보도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딱딱한 내용을 시청자에게 부드럽고 쉽게 전달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편한 옆집 형, 아저씨 같은 사람이다. 프로그램이 쌓은 명성과 신뢰를 더 발전시켜가기 위해 제작진과도 적극 교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TV조선의 정통 탐사 고발 프로그램 ‘탐사보도 세븐’은 탄탄한 구성과 심도 있는 현장 취재로 각종 사건과 비리, 의혹 등을 파헤친다. 배우 정준호가 새롭게 진행을 맡은 ‘탐사보도 세븐’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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