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정인이 북한 공연의 뒤풀이 비화를 낱낱이 공개한다.
KBS2 ‘해피투게더3’의 7월19일 방송은 이소라와 홍석천, 나르샤, 김지민, 김민경이 출연하는 ‘해투동: 소라찜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 내 노래를 불러줘-경연의 신 특집’ 1부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인은 북한 공연 에피소드를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는 북한 공연단과 함께 한 공연 뒤풀이에서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현송월 단장에게 원샷을 권유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인은 “먼저 원샷을 권한 현송월 단장의 잔에 술이 남았길래 잔 비우기를 권했다. (내가) 취했던 것 같다”며 취중 원샷 권유를 고백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이어 정인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특별한 만남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걸으면서 악수를 하는데 커다란 TV화면이 움직이는 것 같았다”며 현실감각이 없었다고 밝힌 것. 뿐만 아니라 이날 정인은 북한 공연의 뒷이야기를 몽땅 쏟아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정인은 북한 공연에 참여하게 된 이유로 ‘오르막길’이라는 곡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더해 정인은 북한에서의 ‘오르막길’ 무대 반응에 대해 “들을수록 귀에 착착 감긴다고 하더라”며 셀프 자랑을 깨알 같이 나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2 ‘해피투게더3’는 금일(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