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박시후 미니시리즈 컴백 ‘러블리 호러블리’, 夏에 보는 첫 ‘호러맨틱’

2018-07-31 09:20:05

[연예팀] ‘러블리 호러블리’ 티저가 공개됐다.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8월13일 첫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극본 박민주, 연출 강민경)’가 7월30일 오싹하고 설레는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 코미디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필립(박시후)과 을순(송지효)은 제로썸(Zero-Sum) 법칙처럼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운명공유체’다.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아찔하고 설레는 운명 쉐어 로맨스를 예고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신비로운 분위기 속 오싹한 분위기를 블러 모으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박시후는 무엇인가에 이끌린 듯 하얀 원피스를 입은 의문의 여인을 쫓는다. 박시후가 다급하게 잡은 손길에 돌아보는 송지효의 기묘한 표정은 강렬한 임팩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불러 일으키는 박시후와 송지효의 모습에서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의 운명 쉐어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극중 박시후는 ‘뭘 해도 되는 남자’ 톱스타 유필립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최고의 배우로 승승장구하며 해외 진출만을 앞둔 필립은 인생의 황금기에서 뜻밖의 불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

박시후는 완벽하지만 의외의 허당미(美)가 사랑스러운 ‘필립’의 매력을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선보인다.

파격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송지효는 입봉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뭘 해도 안 되는 여자’ 드라마 작가 을순 역을 연기한다. 다크한 분위기와 달리 내면은 밝고 따뜻한 인물로 차원이 다른 ‘다크 러블리’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는 지난해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 작가 대상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많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 짜릿하고 설레는 신개념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러블리 호러블리’는 8월13일(월) 오후 10시 KBS2에서 첫 방송된다.(사진출처: KBS2 ‘러블리 호러블리’ 티저 영상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