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이재용 감독이 배우 전도연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8월3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의 띵작 매치 코너에서는 조선시대의 이야기를 색다르게 담아낸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와 ‘왕의 남자’를 다룬다.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연출한 이재용 감독이 출연하며, JTBC 강지영 아나운서와 작가 허지웅이 함께 한다.
그런가 하면 이재용 감독은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에서 배우 전도연이 연기한 ‘얼음 밭’ 장면에 대해 “숙부인 정씨(전도연)가 얼음 위를 걸어가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연기지도를 디테일하게 했다”며 남다른 연출 방식을 공개했다. 이어 “‘열 걸음 걸을 때 눈물이 고이다가 열다섯 걸음에서 눈물 한 방울 흘려달라’고 초 단위로 설명하니 전도연 씨가 매우 힘들어하더라. 하지만 전부 해냈다”며 전도연의 뛰어난 연기력을 극찬했다.
한편, JTBC ‘방구석1열’은 8월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