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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와 미애’ 미애는 美 뉴요커 생활 중, 장모 만나지 못한 사위?

2018-08-03 10:41:15

[연예팀] 미애가 근황을 안방극장에 전한다.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활발한 활동 중 돌연 은퇴를 선언한 최고의 혼성듀오 ‘철이와 미애’의 멤버 김미애(51). 뉴욕에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해온 그녀는 8월4일(토) 오후 9시 10분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편 빌리 데루카(53)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11년 전 첫눈에 반해 5개월 만에 결혼한 뒤, 지금까지 신혼처럼 살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를 ‘행운’이라 칭하며 카메라 앞에서도 달달함을 숨기지 못한다.

또한, 다정한 남편인 줄 만 알았던 빌리 데루카가 브루클린에 위치한 레스토랑의 총 지배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능력자의 면모를 뽐낸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지만, 미애는 “남편과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말한다. 미애의 미국유학을 반대했던 어머니에게 차마 국제결혼 사실을 알리지 못했기 때문. 뒤늦게 어머니에게 결혼 사실을 알렸지만 지금까지 장모와 사위가 만나지 못했다고 밝힌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어머니에게 상처를 줬다는 사실에 슬퍼하는 미애를 위해 이날 깜짝 손님이 부부를 찾아온다.

몰래 온 손님은 바로 미애의 동생 김서현(48). 부부는 동생을 통해 어머니의 마음을 풀어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통해 최초로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는 미애와 빌리 부부의 뉴욕 라이프는 금일(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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