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손숙이 아이유를 예뻐한다.
9월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tvN ‘NEW 인생술집’에는 연기경력만 도합 222년,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국민배우 이순재, 신구, 박정수, 손숙이 출연한다.
최근 여행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시리즈를 통해 ‘구야 형’이라는 애칭의 귀여운 할아버지로 변신한 신구는 과거 ‘니들이 게 맛을 알아?’라는 역대급 유행어를 탄생시켰던 CF에 대해 회상했다. 신구가 “당시 광고사가 시킨 대로 대사를 했을 뿐이었다”고 밝히자 곁에 있던 손숙은 “그 문장 하나 덕분에 아직까지 대게 홍보대사로 일하고 계신다. 덕분에 나도 선물 받았다”는 증언을 더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정수는 “최근 우울증을 앓았다”는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외모가 엄마와 할머니 역할의 중간 모습이라 나이에 있어 배역에 한계가 있다”며 “변화를 주어야겠다는 생각에 (연극)무대를 선택했다”고 연극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드러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배우 손숙은 아이유와 함께 했던 드라마 촬영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아이유는 정말 열심히 잘했다. 집중력, 몰입도가 특별한 것 같다. 예뻐 죽겠다”고 말하며 “언젠가 연극을 한번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연극을 하고 나면 훨씬 더 깊은 연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연극 ‘장수상회’로 함께 뭉친 국민배우 4인 이순재, 신구, 박정수, 손숙이 직접 뽑은 ‘장수사회’ 명장면 등 다양한 인생과 연기철학에 관한 이야기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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