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산이가 다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천재적 펀치 라인과 쫀득한 래핑을 자랑하는 ‘랩 지니어스’ 산이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산이는 특별한 무대 매너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공연을 하다 보면 관객에게 감사한 마음에 걸치고 있는 장신구, 옷 등을 다 던진다”며, 한 학교 축제 당시 의도치 않게 땀에 할머니께서 주신 금반지마저 날아간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다행히 학생들을 통해 돌려받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산이는 무대 위에서 손가락 욕을 했다는 루머에 대해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하루에 3~4건씩 공연을 다니던 시절, 차에서 쪽잠을 자면서 무대를 다녔다고 밝혀 모두의 안타까움을 불러 모았다.
이어 그는 “하루는 공연에 늦어 매니저가 무대 중간에 사과 인사를 하라고 하더라”며 그때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죄송합니다’ 하고 절을 했는데 마이크 때문에 손가락이 그렇게 보일 수밖에 없었다며 당시를 재연하기도 했다. 산이는 늦은 건 사실이었기 때문에 변명하지 않겠다며, 다시 한 번 관객들에 대한 죄송한 마음을 표했다는 제작진 측의 전언이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산이의 무대와 찰진 입담은 10월2일(화)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MBC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