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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밥블레스유’ 언니들과 친해지길 바라, “집에 손님 초대 처음”

2018-10-11 11:07:04

[연예팀] 장도연이 ‘밥블레스유’를 초대한다.

10월1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 15회는 지난주 호평 속 막내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장도연이 언니들과 친해지기 위해 집들이를 마련한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장도연은 레드 카펫과 헬륨 풍선 데코 등으로 언니들 환영식을 준비했다. 평소 즉석 조리 식품을 즐겨 먹는 그는 각종 마트에서 베스트 식품을 조합해 ‘마트 한상차림’을 계획, 패기 넘치는 시작을 보였다.

하지만 홈 파티는 시작부터 아슬아슬했다는 후문.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장도연의 집에는 있는 것보다 없는 게 많은 것. 장도연은 엄마가 시집 가면 쓰라고 한 수저 세트를 꺼내는가 하면, 물 마실 컵조차 부족해 어쩔 줄 몰라 했다고. 언니들은 “집에 손님을 초대한 게 처음”이라고 하며 당황해 하는 장도연을 다독이며, 컵 하나로 네 명이 돌려 먹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연출했다.

장도연은 첫 번째 메뉴로 논 알코올 칵테일을 만들었지만 칵테일 색깔을 본 이영자는 “강된장 풀었니?”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장도연은 “왜 모든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려고 하냐”며 선글라스를 꺼내는 임기응변을 발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이라 손이 느린 막내를 위해 언니들이 총출동하며 다 함께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 역시 훈훈함을 모았다. 미안한 마음에 디저트로 퓨전 호떡을 준비한 장도연은 충격적인 비주얼로 언니들을 또 한 번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올리브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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