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장도연이 ‘밥블레스유’를 초대한다.
10월1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 15회는 지난주 호평 속 막내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장도연이 언니들과 친해지기 위해 집들이를 마련한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하지만 홈 파티는 시작부터 아슬아슬했다는 후문.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장도연의 집에는 있는 것보다 없는 게 많은 것. 장도연은 엄마가 시집 가면 쓰라고 한 수저 세트를 꺼내는가 하면, 물 마실 컵조차 부족해 어쩔 줄 몰라 했다고. 언니들은 “집에 손님을 초대한 게 처음”이라고 하며 당황해 하는 장도연을 다독이며, 컵 하나로 네 명이 돌려 먹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연출했다.
장도연은 첫 번째 메뉴로 논 알코올 칵테일을 만들었지만 칵테일 색깔을 본 이영자는 “강된장 풀었니?”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장도연은 “왜 모든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려고 하냐”며 선글라스를 꺼내는 임기응변을 발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이라 손이 느린 막내를 위해 언니들이 총출동하며 다 함께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 역시 훈훈함을 모았다. 미안한 마음에 디저트로 퓨전 호떡을 준비한 장도연은 충격적인 비주얼로 언니들을 또 한 번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올리브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올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