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강세정이 웃음을 줬다.
10월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586회는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그중 배우 강세정은 반전 매력으로 TV 앞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강세정이 드라마 속 단아함을 벗어던지고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 것.
특히 강세정은 시래기와 와인을 맞거나 대머리 가발과 한복을 착용하고 텔미 춤을 추는 등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정을 불태우는 강세정의 모습이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
이에 강세정은 “방송이 나간 후 주위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 그런데 나는 오히려 이런 연기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그 무엇도 막을 수 없는 강세정의 연기 열정은 감탄과 응원을 불러 모았다.
뿐만 아니라 강세정은 몸 쓰는 것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밝혀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액션 스쿨도 다녔다는 그는 필라테스 자격증을 비롯해 스노보드, 수영, 수상 스키는 물론 골프와 웨이트까지 모두 섭렵한 능력자였다.
털털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한 강세정의 솔직한 입담과 파격적인 개인기 대방출에 시청자는 빠져들었다. 물구나무서기부터 발차기 3종 세트까지 맨발 투혼을 펼치는 강세정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