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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변요한 눈 보면 눈물 나더라”, ‘션샤인’ 숨은 주역 3人

2018-10-11 14:45:25

[연예팀] ‘미스터 션샤인’ 숨은 주역이 총출동한다.

10월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tvN ‘NEW 인생술집’에서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숨은 주역 배우 최무성, 김혜은, 윤주만이 출연한다.

개성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최무성은 다양한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들었던 촬영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홍파(서유정)가 죽어 매달려 있던 신”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눈앞에 처참하게 죽어있는 모습을 보고 표현해야하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감정적으로 연기를 해야 하는 장면들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며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아 출연진의 공감을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이제는 명실 공히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혜은 역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아들 역할을 맡았던 변요한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 그는 “요한이의 눈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눈물이 났다. 슬픔과 기쁨이 함께 공존하는 눈”이라면서도 “성품도 훌륭하고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도 자처했다. 연기적으로도 오히려 내가 도움을 받은 것 같다”며 변요한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

일본인 낭인 유조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윤주만은 강렬한 외모와 달리 아재 개그를 좋아한다는 뜻밖의 사실을 털어놓는다. 그는 “내가 전파하기 시작해 나중에는 연석이도 아재 개그를 하기 시작했고 둘이 배틀을 하는 지경까지 갔다”며 증거 영상까지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tvN ‘NEW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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