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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라 “박성광 北 방송 나오면 아오지 行”, 이유는 큰소리

2018-10-16 10:17:57

[연예팀] 북한 방송과 어울리지 않는 박성광?

10월16일 오후 10시 태광그룹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수다로 통일–공동공부구역 JSA’에서는 ‘통일 후 대중문화 어떻게 변할까?’라는 안건을 놓고 남북한의 다양한 방송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강나라 회원은 박성광 같은 캐릭터는 북한 방송에 나가자마자 바로 아오지 탄광에 끌려간다며 뼈있는 한마디를 던졌다.

알고 보니 북한 방송에서는 핏대 세우며 큰소리로 이야기하는 캐릭터가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후문. 북측 회원 박성애는 박성광에게 구박 받는 뺀질이 캐릭터가 될 것 같지만 귀여워서 인기가 많을 거 같다고 응원했다.

이외에도 북측 회원들은 남한의 가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이 남한 기준 2~3일이면 북한으로 유통 된다고 밝혔다. 이에 ‘공동공부구역 JSA’ 또한 북한에 유통이 되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북한에 있을 때 남한 테이프를 보다가 단속에 걸렸던 적이 있다고 말한 북측 회원 김설아의 에피소드가 공개돼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E채널 ‘수다로 통일-공동공부구역 JSA’ 6회는 금일(16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제공: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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