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김수미와 임시보호견인 까꿍이의 마지막 이별 이야기가 그려진다.
10월22일 방송되는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김수미가 “왜 이런 프로젝트를 하냐”며 오열해 눈길을 끈다.
이어 김수미는 “다른 반려견들이 질투하면 침대 끝에 가서 앉아 있는다. 까꿍이를 보고 내가 지혜를 배웠다”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김수미는 자신의 집을 방문한 입양자에게 그는 그동안 까꿍이를 위해 준비한 선물들을 전달하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김수미는 “엄마가 틈만 나면 갈게.. 잘 가”라며 애정을 담아 마지막 인사를 나누다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또 “까꿍아, 너무 사랑해. 너 때문에 너무 행복했어. 넌 천사야”라고 말하다 결국 참았던 눈물이 터지고 말았다. 그는 “왜 이런 프로젝트를 하냐”며 하염없이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마음 아프게 했다.
한편, 김수미와 까꿍이의 마지막 이별 이야기는 금일(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N 유기견 임시 보호 일기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 공개된다.(사진제공: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