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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전문가 “SNS로 24시간 피해자 옭아매”, 애들이 더 잔인하다

2019-01-23 11:10:51

[연예팀] ‘쿨까당’이 학교 폭력을 조명한다.

1월23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학교 폭력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청소년 폭력 예방 재단, 변호사, 치안 정책 연구소 담당자 등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인증샷 놀이’ ‘동전 놀이’ 등 놀이의 탈을 쓴 학교 폭력의 실태가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스마트폰을 통한 SNS상의 사이버 폭력에 관해 전문가들은 “24시간 피해자를 옭아매는 고통스러운 폭력”이라고 말하며 학교 폭력의 잔혹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학교 폭력 위원회의 명과 암에 대해서도 짚는다. 학교 폭력 위원회로 인해 빚어진 문제점부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까지, 전문가들이 내놓은 대안이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은다.

‘TMI 연구소’ 코너에서는 국내에 유일한 기숙형 학교 폭력 피해 학생 치유 전담기관인 해맑음센터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폭력 예방 재단의 김승혜 본부장은 실제로 해맑음센터를 통해 치유된 사례를 밝히며 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촉구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의 뜨거운 이슈를 전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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