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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 KBS 일일극 주인공 캐스팅, 남자친구 돕는 내조의 여왕 役

2019-04-02 11:14:11

[연예팀] 이영은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4월2일 KBS1 새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측은 “‘비켜라 운명아’ 후속으로 방송되는 ‘여름아 부탁해’에 배우 이영은이 출연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릴 가족 드라마이다.

극 중 이영은은 겉보기엔 여리지만 알고 보면 강단 있고 씩씩한 외유내강 스타일의 왕가네 장녀 왕금희 역을 맡는다. 초등학교 때부터 맞벌이하는 엄마를 도와주는 듬직한 첫째 딸이자 의대 중퇴의 위기를 맞은 남자친구 한준호(김사권)를 위해 20대 초반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정, 전문의가 될 수 있도록 돕는 내조의 여왕이다.

‘빛나라 은수’ ‘펀치’ ‘마이 시크릿 호텔’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특유의 당차고 사랑스러운 열연으로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아온 이영은이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캐릭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 측은 “왕가네 식구들에게 폭풍처럼 불어닥친 파란만장한 시련과 역경을 씩씩하게 헤쳐나갈 이영은의 밝고 싱그러운 여름 같은 매력에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KBS1 새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배우 이영은의 안방극장 2년 만의 복귀작이다. ‘비켜라 운명아’ 후속으로 4월29일 첫 방송.(사진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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