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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8년 유학’ 정재형, 건반요정→치킨요정으로 잠시 외도한다

2019-09-26 10:58:30

[연예팀] Olive ‘치킨로드’에 정재형, 강한나, 권혁수, 김재우가 합류한다.

10월15일(화)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치킨로드’는 음식을 넘어 ‘치느님’이라고 숭배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치킨’의 새 레시피 개발을 위해 셰프들과 함께 떠나는 닭학다식 견문록. 다양한 나라의 치킨 요리에 숨겨진 반전 스토리와 그 맛에 담긴 기록을 풀어나가며 새로운 치킨 레시피의 탄생을 지켜본다. 각 나라의 닭과 식문화를 집중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색다르게 자극할 전망.

‘치킨로드’를 이끌 셰프 군단으로 오세득, 이원일, 오스틴강, 김풍이 확정된 가운데 정재형, 강한나, 권혁수, 김재우도 차세대 치킨 레시피 발굴에 힘을 보탠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인 정재형, 강한나, 권혁수, 김재우가 셰프들과 함께 프랑스, 미국, 페루, 인도네시아에서 특별한 치킨 레시피 발굴에 나서는 것. 이 과정에서 보여질 셰프들과 미식가 출연진들의 색다른 호흡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먼저 정재형은 오세득 셰프와 함께 프랑스에서 치킨 요리를 연구한다. 어떤 음식을 먹든 황홀경에 빠지는 정재형은 프랑스 유학 8년의 경험을 살려 잠시 건반 요정이 아닌, ‘치킨 요정’으로 활약한다. 강한나는 날카로운 맛 평가로 이원일 셰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다. 치킨의 원조 미국에서 이원일 셰프의 맛 중심을 잡아주는 미식 모범생으로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고.

연예계 대표 먹신 권혁수는 페루에서 오스틴강 셰프의 든든한 형이자 든든한 위(胃) 역할을 수행한다. 페루의 모든 치킨을 흡입하러 온 듯한 권혁수의 치킨 먹방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대목. 마지막으로 초딩 입맛의 대표로 나선 김재우는 김풍 셰프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음식 만렙에 도전한다. 김풍을 따라 인도네시아 음식을 체험하며 정보와 웃음까지 알차게 선사한다.

‘치킨로드’의 연출을 맡은 오청 PD는 “수백 가지의 치킨 레시피가 쏟아져도 대한민국의 ‘치킨 부심’을 채우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만큼,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와 연예계 미식가들이 만나 새로운 치킨 레시피의 탄생을 위해 ‘치킨로드’를 떠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각 나라의 닭과 식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예측 불가한 매력을 선사할 셰프들과 미식가들의 특별한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사진: 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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