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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코-녹두전’ 김소현, “여장한 장동윤 나보다 예쁘더라”

2019-09-30 14:41:09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소현이 촬영 소감을 전했다.

9월30일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극본 임예진 백수연, 연출 김동휘 강수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동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 정준호가 참석했다.

이날 김소현은 “현장에서 티격태격하면서 즐겁게 지낸다. 드라마 속 서로 반하는 로맨스 장면들을 보면 좀 낯간지럽기도 하다”면서, “드라마 속 여장한 녹두와 외모 경쟁은 아니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진 않았지만, 제가 봐도 녹두가 예쁘더라. ‘나보다 더 예쁘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장에서도 ‘동주 어떻게 하냐’고 하더라”고 촬영 비하인드 이야기를 전했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툰 ‘녹두전’이 원작인 이번 드라마는 색다른 청춘 사극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은 금일(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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