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오지GO’ 자연인 윤택의 집은 어떨까

2019-09-30 17:47:56

[연예팀] 자연인 윤택이 자신의 집을 전격 공개한다.

9월30일 방송되는 MBN 크로스 컬처 프로젝트 ‘오지GO(오지고)’에선 생애 첫 외국 방문으로 한국을 선택한 뉴기니 원시 부족 라니 족 웨미론(23)과 기손(16)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윤택의 집을 찾아 난생 처음 한식을 맛보고, 윤택의 아들 임하임(7) 군과 함께 어울리는 등 첫 한국 문화 체험에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두 사람은 자신들에게 먼저 다가와 인사를 하고, 간식이나 장난감 등을 챙겨준 하임 군 덕분에 낯선 환경에서도 한결 편안해진 모습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웨미론은 “윤택 형 집 벽에는 가족사진과 그림이 가득해 보기만 해도 행복했다”면서 “라니 족 남자들은 가정 일에 무관심한 편인데, 윤택 형이 부엌일부터 다양한 일을 아내분과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마트를 처음 접한 기손은 “라니 족 마을에는 귀한 돼지고기가 이곳 마트에는 가득 한 것을 보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윤택과 아내 김영조 씨는 장거리 이동에 지쳤을 웨미론과 기손을 위해 각 종 고기부터 김치, 계란말이 등 다양한 한식을 상 가득 차려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처음 접하는 한식을 곧잘 먹는 웨미론과 달리 낯선 음식은 거부 반응을 보이는 기손의 모습은 현장의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MBN ‘오지GO’는 금일(30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이다.(사진제공: MB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