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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미라노에 韓식당 차린 알베르토

2019-11-21 22:00:10

[연예팀]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알베르토가 12년 만에 고향인 이태리 미라노로 돌아가,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그가 즐겨먹는 메뉴의 특별한 한식당을 오픈해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4부작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알베르토는 한식을 좋아하는 미국 출신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가나 출신 샘 오취리와 한식당을 운영한다.

금일(21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한식당 앞에서 앞치마를 입은 알베르토, 샘 오취리, 맥기니스의 모습이 담겼다. 한국어와 이태리어로 써진 간판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앞에서 환하게 웃는 세 남자가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 미라노 출신 알베르토 몬디는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 CEO이자 메인 셰프로 활약한다. 한국인 아내와 12년째 살며, 취미가 요리인 그는 자칭 한식 전문가로 ‘알사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외국인의, 외국인에 의한, 외국인을 위한 한식당이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의 콘셉트”라며, “한식당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해준 알베르토, 샘 오취리, 데이비드 맥기니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후속으로 12월2일 오후 11시 첫 방송.(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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